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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만취 해경 간부의 '묻지마 폭행'…출동 경찰 깨물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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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나가던 고등학생을 아무 이유도 없이 때려서 코뼈를 부러뜨리고 출동한 경찰관의 허벅지를 깨물은 사건이 제주에서 벌어졌습니다. 더 황당한 건 이 사람이 해경의 간부라는 겁니다. 왜 그랬는지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남성이 고등학생의 얼굴에 주먹질 한 뒤 머리채를 끌고 갑니다.

폭행은 계속됐고 학생의 코뼈가 부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