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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수십 년 전 사건을 1년 안에…'시간과 싸우는' 조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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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원회에는 군이 창설된 1948년 이후 벌어진 의문스러운 군 사망 사고들이 접수돼 있습니다. 오랜 세월 속에 묻혀버린 우리 군의 숨겨진 죽음들, 몇 안 되는 자료와 몇 안 남은 증언자들을 찾아내서 1960년대 사건의 진실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승순 씨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1963년, 당시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복무 중 사망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