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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가 "코로나 상황에서 조기 총선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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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코로나 상황에서 조기 총선 어려워"

스가 요시히데 집권 자민당 총재는 중의원 해산을 통한 조기 총선설에 대해 "코로나19 수습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스가 총재는 총재 당선 후 첫 기자회견에서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진정됐다고 하지 않는 한 중의원 해산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전체를 관망하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가 총재의 이번 발언은 그가 정국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 조기 총선 체제로 갈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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