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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검찰, '아들 휴가 의혹' 국방부·계룡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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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와 충남 계룡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오늘 오전부터 국방부와 계룡대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미애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한 수사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장소는 국방부 내 국방전산정보원과 민원실, 계룡대 내 육군 정보체계관리단 등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추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휴가와 관련한 추 장관 측의 당시 민원 내용을 검찰에 제출했으며,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 관련 자료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지수 기자(fir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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