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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민원실 통화 녹취 남아있다"…국방부 · 육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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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장관 아들 특혜 휴가 의혹 규명될까

<앵커>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이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었던 3년 전, 그 당시 국방부 민원실 통화 기록이 삭제되지 않고 지금도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5일) 국방부를 압수수색한 검찰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어제 국회에서 자신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었는데, 앞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누가, 왜 전화했는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첫 소식,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 장관 자신은 아들의 휴가 시점인 2017년 6월,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를 건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 : 아마도 전화가 갔다면 부모님께서 하셨겠죠라는 그런 흐름으로 저는 읽혔고요. 제가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사실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