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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인영 "평양에는 대표부를, 개성에는 무역대표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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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평양에는 대표부를, 개성에는 무역대표부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향후 북한에 남북한 연락사무소와 한국 무역대표부를 설치하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고 국제사회 동의를 바탕으로 남북교류가 재개된다는 전제' 하에 "우선 평양에는 대사관과 같은 의미의 대표부를, 개성, 신의주, 나진, 선봉 등에는 연락소와 무역대표부 등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관계가 훨씬 긴밀하게 형성되고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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