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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컬링연맹 '부정채용' 의혹 사실이었다…"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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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SBS가 보도한 대한컬링 경기연맹의 부정 채용 의혹이 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해당 직원의 합격을 취소하고 관련자를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한체육회는 SBS 보도 내용에 대한 감사 결과 컬링연맹의 경력직 채용 과정이 부적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이 A 부회장의 고향 후배인 B 씨에게 유리하도록 '공인중개사'에게 가산점을 주는 이례적인 조항을 갑자기 추가했고 B 씨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다른 후보자는 서류전형에서 아예 탈락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