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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을왕리 음주운전자 "동승남, 입건 안 되게 해달라며 합의금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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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측, "동승자, 합의금 댄다며 회유" 주장

"동승자가 '네가 운전하라'며 사실상 운전 강요"

"운전자 주장 사실이면 동승자는 음주 교사 혐의"

경찰, 동승자 추가 수사…"증거인멸 시도 확인중"

[앵커]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 가장이 만취 차량에 치어 숨진 을왕리 음주사고.

운전자인 30대 여성이 구속되고 동승했던 남성도 방조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YTN 취재 결과 이 남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지인을 통해 운전한 여성에게 자신이 합의금을 마련할 테니, 입건되지 않게 해달라며 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9일 새벽, 인천 을왕동 음주사고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