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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금성에 생명체 존재?...놀라운 흔적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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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표면 온도 400℃ 넘고 강산성 대기 지녀

금성 대기에서 미세한 '생명체 가스' 흔적 나타나

혐기성 미생물이 만드는 포스핀(인화수소) 발견

나사 "외계 생명체 탐사의 가장 의미있는 진전"

표면 온도가 섭씨 400도를 넘고 대기는 강산성을 띄는 지구의 쌍둥이 행성 금성.

그런데 영국이 주축이 된 국제 연구팀은 거대 전파 망원경으로 금성의 대기에서 미세한 생명체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지구의 산소가 부족한 혹독한 환경에서 사는 혐기성 미생물이 내뿜는 포스핀, 인화수소입니다.

연구진은 발견된 포스핀의 양이 적지만, 생명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그 양을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