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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IOC "체육회 분리 외압 우려" 서한...체육회장 선거 뒤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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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장 대한체육회에 서한 "체육회 분리 외압 우려"

'체육회 분리' 지난해 스포츠혁신위서 공론화

고 최숙현 사태 이후 가속…"엘리트 체육 폐해"

체육회 거센 반발에 IOC 서한까지…정부 '곤혹'

[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정부의 대한체육회-올림픽위원회 분리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는 서한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넉 달 앞두고, 파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IOC의 국가올림픽위원회 담당 제임스 매클리오드 국장이 지난 9일, 대한체육회에 보낸 서한입니다.

매클리오드 국장은 IOC가 스포츠폭력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체육회를 두 개 단체로 분리하려는 외부 압력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