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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동거남 아들 여행용 가방 감금 살해사건…'살인죄 적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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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 적용 여부 최대 관심…오늘 1심 선고

검찰 "살인의 미필적 범의가 발현한 사건" 무기징역 구형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9살 초등학생인 동거남 아들을 7시간 가까이 여행용 가방에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 형이 구형된 40대 여성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16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열린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채대원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301호 법정에서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