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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독 이어 프·스웨덴도 '푸틴 정적, 화학무기 중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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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러시아 발생 나발니 사건의 직접조사 어려움 속 신뢰성 확보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에 대한 독극물 공격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와 스웨덴의 연구소도 나발니가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ntv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지난 2일 연방군 연구시설의 검사 결과 나발니가 노비촉에 노출됐다는 "의심의 여지 없는 증거"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