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코로나19 '중환자 전담병동지정제' 도입…병상 600여개 확보키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대본,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도 양성…250여명 현장 투입 준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김철선 기자 = 정부가 내년 3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 치료 병상을 600여개 이상 확보하기로 했다.

최근 중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즉시 가용할 병상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병상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나선 것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신고를 받아 중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가용 병상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아예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