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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日스가시대] 아베 "의원으로 스가정권 지탱" 의원직 유지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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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중의원 임기 내년 10월…지역구 재출마 여부는 불분명

자민당 최대 계파 소속…정치적 영향력 계속 행사할지 주목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16일 퇴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한 명의 의원으로 스가 정권을 지탱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단의 질문에 이같이 답해, 의원직을 유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약 7년 8개월에 걸친 2차 집권기를 회고하며 "경제 재생, 국익을 지키는 외교에 하루하루 전력을 다해왔다"며 "모두 국민 여러분의 덕분이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