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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근 2주간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 25.4%…연일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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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일 신규 확진자 2천55명 중 522명 감염경로 '조사 중'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 비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5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22명으로, 25.4%에 달했다. 이는 지난 4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