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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윤미향 기소 후 첫 수요시위..."檢, 면목 위한 억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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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기소된 뒤에도 정의기억연대의 수요시위는 진행됐습니다.

검찰이 제기된 의혹들에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는데도 면목 유지를 위해 억지 기소를 했다며 기소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 공동대표의 발언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자인 /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전국행동 공동대표 발언 대독 : 검찰도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했지만,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고백하면서 억지로 이유를 들씌워 기소하다니 오직 검찰의 면목 유지만을 위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정말로 너무하다는 생각 듭니다. 일본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운동을 하는 우리에게 정의연과 윤미향 씨에 대한 맹렬한 공격은 남 일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정의연 때리기 폭풍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정의연과 윤미향 씨의 자세에 다시 한 번 존경의 마음을 안게 됐습니다. 물론 정의연과 윤미향 씨에 대한 우리의 신뢰감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