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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서 코로나19 확진 60대 귀가 요청 불구 KTX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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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동대구역서 발견해 대구의료원 이송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방역 당국 요청을 어기고 서울에서 고속철도(KTX)를 타고 이동하다가 대구에서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오후 1시께 동대구역 철도경찰과 방역 당국 등은 동대구역에 정차한 KTX 열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0대 A씨를 강제로 하차시킨 뒤 보건소 차량으로 대구의료원에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