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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슬로베니아에 허접한 멜라니아 동상 또 세워져…"이번에는 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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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두달 전 방화로 소실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조각상이 고국 슬로베니아에 다시 세워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무 대신 청동으로 만들어 훼손을 방지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 부근인 슬로베니아 남동부 로즈노에선 새 조각상 제막식이 열렸다.

멜라니아 여사의 고향 세브니차 주민들이 초대된 가운데 열린 제막식서 공개된 조각상은 과거 목조상이 놓였던 통나무 받침대 위에 그대로 다시 설치됐으며 기존의 목조상을 본떠 만들어 거의 비슷한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