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미 CNBC 간판 앵커, 생방송 인터뷰서 펠로시에 "미친 낸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크레이머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하니까 얼결에…"

펠로시 "이미 말하지 않았느냐" 심기 불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CNBC의 간판 앵커가 생방송 도중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미친 낸시'(Crazy Nancy)라고 불러 논란에 휩싸였다.



짐 크레이머는 15일(현지시간) 오전 펠로시 의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책을 주제로 인터뷰를 하던 중 "어떤 협상이 가능한가요? 미친 낸시"라고 말했다고 폭스 뉴스가 보도했다.

크레이머는 곧바로 자신이 그런 말을 사용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이라고 상황 수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