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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랑제일교회, '집회 독려 문자' 보도에 "경찰·언론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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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이름으로 보낸 것 아냐…광복절집회 참여 단체 중 한 곳의 전화번호"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측이 광복절집회 전에 참가 독려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경찰과 언론사를 고발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은 이날 입장문에서 "집회 참여 문자는 '교회 이름으로, 교회 번호로' 발송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면서 "문자메시지에는 누가 보내는 메시지인지가 적혀 있음에도 이를 쏙 빼놓고 '(교회) 측'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언론이 경찰 수사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