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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선별진료소 옆에서 집단행동…감염병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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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청소노동자 협동조합, 업무 일원화 거부하며 농성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재활용품 수거 업무를 대행하는 청소노동자들이 위·수탁 계약 연장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을 선별진료소 주변에서 돌입했다.

지자체가 퇴거 요청 등 절차적 대응에 나서면서 물리적인 마찰로 인한 감염병 관리 차질이 우려된다.

16일 광주 광산구청 현관 앞에서는 민주노총 광주지역일반노조에 속한 클린광산협동조합의 청소노동자가 돗자리를 펴고 이틀째 재활용품 수거 업무 일원화를 거부하며 농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