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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日스가시대] 각료·당직 계파 배분…'논공행상'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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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파벌 인사' 선언 무색…아베 내각 인사도 대거 재기용

"국민 지지 높아지겠냐"…스가 앞날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16일 출범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의 윤곽이 드러났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잇따라 차기 총리로 지명되는 스가 자민당 총재는 전날 당직 인선에 이어 이날 각료 인사에서도 당내 계파에 자리를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스가 내각의 각료 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 때보다 1명 늘어 20명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