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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아동 성 착취냐 아니냐'…미국서 넷플릭스 영화 거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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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치권 "영화 '큐티스'는 아동 포르노"…법무부 조사 촉구

넷플릭스 "아동의 성적 대상화를 반대하는 작품" 정면 반박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영화 한 편을 두고 미국에서 거센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정치권은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영화 '큐티스'(cuties)에 대해 아동 성 착취물이라고 비판했고, 넷플릭스는 정치권의 문제 제기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고 1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감독 마이무나 두쿠레가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하자마자 뜨거운 논쟁을 촉발했다. 이제 갓 10살이 지난 여자아이들을 성 상품화했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