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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하얗게 변한 천안 장재천..."무독성 접착제 원료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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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서북구 백석농공단지 공장에서 접착제 원료 900kg가량이 유출돼 장재천이 2km에 걸쳐 흰색으로 변했습니다.

천안 서북구청은 유출된 물질이 아크릴바인더라고 부르는 접착제 원료로 유해성이 없다며 하천에 유입되는 물의 양을 늘려 희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혼합 탱크에 들어가는 물 공급 밸브를 공장 직원이 잠그지 않아 원료가 물과 함께 우수관을 통해 흘러나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