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 있는 공장 공업용수 배관이 터져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부근 공장 4곳의 공업용수 공급이 끊겼고 해당 구간 2차선이 한때 통제됐습니다.
경기 안양소방서는 수자원공사 관계자와 함께 배관 밸브를 차단하고 수중 펌프 4대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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