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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검·언 유착' 재판에 이철·제보자 소환...다음 달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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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동재, 한동훈 친분 앞세워 이철 협박하려다 실패"

"구체적 해악 고지" vs "강요미수죄 성립 안 돼"

'몸싸움 압수수색' 정진웅 검사 직접 공판 출석

[앵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에 연루돼 기소된 채널A 이동재 전 기자 재판에서 피해자로 지목된 이철 전 대표와 제보자가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강요미수죄 성립 여부를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 입장이 정반대로 엇갈리고 있어서, 어느 쪽에 유리한 증언이 나올지 벌써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혐의는 한동훈 검사장과의 친분을 앞세워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이사장의 비리를 제보하라고 협박했으나 미수에 그쳤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