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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카페에 놓인 테이블 간격 유지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거주자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60·여)씨는 전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B(59·여·인천 851번)씨의 직장 동료다.
그는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부평구에서는 C(51·여)씨와 그의 남편(62)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발열·오한과 식욕부진·무기력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
C씨는 앞서 경기도(부천시 293번) 환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확인된 부평구 지역 확진자인 67세 여성과 20세 여성은 각각 이달 14일과 15일 확진된 서울시(송파구 302번)와 경기도(부천시 317번) 환자의 접촉자다.
서구에 거주하는 76세 여성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에서 남편(81)이 확진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6명을 포함해 모두 859명이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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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인천 거주자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남동구에 사는 A(60·여)씨는 전날 확진됐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B(59·여·인천 851번)씨의 직장 동료다.
그는 B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