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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평택 '편의점 승용차 난동' 30대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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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 평택에서 편의점으로 돌진한 승용차 한 대가 매장 내부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난동을 피웠는데요.
알고보니 사생대회에 출품할 자신의 딸 그림이 편의점 택배 배송과정에서 없어졌다는 게 이유였는데요.
경찰은 난동을 피운 3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 한대가 편의점으로 돌진 한 뒤 편의점 내부를 오가며 유리창과 진열된 물품을 부숩니다.

경찰의 제지에도 아랑곳 않고 승용차 운전자의 난동 행위는 계속됩니다.

[경찰: 나오세요. 나오시라고요.]

사태는 20여 분이 지나 경찰은 공포탄 1발을 발사하고 나서야 진정됐고, 운전자 38살 여성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웃 주민: 순경분이 공포탄을 쐈는데도 계속 도시는 거예요. 잠깐 차가 서는 동시에 순경 두 분이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