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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공 지키는 韓 F-35A, 전범기업이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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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군이 전범기를 단 일본 해상 자위대와 함께 훈련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공군도 유사한 논란에직면했습니다.
영공을 지키는 전투기가 자칫 일본 전범기업에서 정비를 받을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호위 편대와 함께 등장한 F-35A.

활주로에 안착합니다.

지난해 3월부터 들여와 지금까지 20대가 전력화됐습니다.

그런데 이 전략자산을 자칫 일본이 다룰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아시아ㆍ태평양에서 F-35를 정비할 권한을 가진 국가는 일본과 호주 뿐이기 때문입니다.

심각한 고장이나 스텔스 도료 문제 등을 해결하려면 외국으로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더구나 일본에서 정비권을 따낸 곳은 전범기업인 미쓰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