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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日, 스가 시대 시작…도로 '아베 내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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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정권의 대변인이었던 스가 요시히데 관방 장관이 제99대 총리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도로 아베 정권이 될 것이란 예상이 많았는데요.
스가 총리의 첫 내각 역시 아베 사람 일색이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오시마 다다모리 / 일본 중의원 의장: 중의원 규정 제18조 2항에 따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임명되었습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신임 총재가 99대 총리에 선출됐습니다.

제2차 아베 신조 정권이 출범한 2012년 12월 이후 7년 8개월여 만입니다.

일본은 오늘부터 새 내각을 맞았지만,
한일 관계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입니다.

스가 총리는 이미 외교 문제를 아베 전 총리와 상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오늘 발표한 내각 명단 역시 구 아베 내각 인사가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