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1,170원대 떨어진 원-달러 환율...위안화 강세 영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3원 가까이 내린 달러당 1,176.1원에 마감

美 뉴욕 증시 상승…위험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수요 줄어

유로화·중국 위안화 강세 영향…중국 경기 회복세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 3월 1,280원대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 중반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의 환율 내림세는 유로화는 물론, 중국 위안화 강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일)보다 3원 가까이 내린 달러당 1,176.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 1,170선으로 떨어진 데 이어 이틀 연속으로 내림세를 이어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