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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잦은 허리케인에 이름도 바닥…21개 중 달랑 하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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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다 쓰면 15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스 알파벳 사용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올해 들어 대서양에서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이 이례적으로 자주 발생하면서 허리케인에 붙일 이름마저 바닥이 났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올해 발생한 허리케인과 열대성 폭풍에 붙이기 위해 마련한 이름 21개 중 20개를 벌써 사용했다며 현재 '윌프레드'라는 명칭 하나만 남아있다고 밝혔다고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