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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옌리멍 '조작설 논문'에 국내 과학계 "신뢰성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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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리멍 "코로나19에 유전자 조작 흔적 보인다"

"퓨린 절단 부위, 기존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

"기존 바이러스로 6개월 내 쉽게 만들 수 있어"

[앵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옌리멍 박사의 논문 대해 국내 과학계는 근거가 빈약하다는 반응입니다.

바이러스 조작 '가능성' 정도는 주장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자연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최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옌리멍 주장의 핵심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유전자를 조작한 듯한 흔적이 보인다는 겁니다.

또, 인간 세포 침투를 돕는 특정 부위, 이른바 '퓨린 절단 부위'가 다른 바이러스와 다르다는 점도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