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공사장 덮친 차에 노동자 숨져…사고 뒤 안전펜스 설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공사 현장 앞에서 차량을 통제하던 70대 노동자가 돌진하는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노동자를 보호해줄 '안전 펜스'도 없었는데, 사고가 난 뒤에야 설치됐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70대 노동자 A씨가 형광색 조끼를 입고, 경광봉을 든 채 공사 현장에서 차량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SUV 차량이 A씨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고, 공사현장 구멍에 빠진 뒤에야 멈춰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