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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3차례 방임 신고에도…초등생 형제 '라면 끓이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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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 집에 남겨진 열 살과 여덟 살 형제가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나서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아직도 위중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119에 신고한 아이들의 음성엔 당시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아이들이 구조를 요청할 때까지 어른들과 사회적 보호 장치는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오전 11시 16분,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