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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날씨박사] 빙하 녹아내리고, 잔디 자라고…심각한 남극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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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날씨박사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김세현 기자, 최근 남극 빙하 가장자리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이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요?

[기자]

연구에 따르면 서남극 아문센에 있는 빙붕들이 깨지는 속도가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 빙붕들은 남극의 얼음이 유실되는 걸 막아왔던 터라, 해수면 상승 문제와 직결돼 우려스러운 상황인데요.

남극세종과학기지에서 지난 30년간 관측한 월평균 기온과 올해를 비교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