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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m '물폭탄' 허리케인 강타…美남동부,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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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서부가 산불로 신음하는 사이, 남동부엔 허리케인이 강타하면서 강수량이 1m에 육박했습니다. 미국이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만한 나무가 뿌리째 뽑혀나갑니다. 주유소는 폭격을 맞은 듯 철골이 구겨져, 종이짝처럼 휘날립니다.

강한 바람에 배들이 도로 위로 떠밀려 올라오고, 건물 벽은 뜯겨졌습니다.

캐롤린 세르다 / WEAR Channel 3 기자
"여기 보시다시피 벽돌들이 이 건물에서 떨어져나와 거리에 흩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