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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t 카고트럭, 5m 아래로 '쿵'…전신주 파손·인근 공장 정전

등록일 2020.09.18 재생수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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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리막길을 달리던 25t 카고 트럭이 5m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와 주차돼있던 차량들이 부서지고, 전신주가 쓰러져 정전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느린 속도로 내리막길을 달리던 25톤 카고 트럭, 전봇대와 부딪치더니 도로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곧이어 번쩍이는 불꽃이 터져 나오고, 카고 트럭은 그대로 도로 아래에 있던 차량들을 덮칩니다. 새빨간 화염과 검은 연기를 목격한 인근 공장 직원들은 다급히 물줄기를 뿌려댑니다. 경사로를 내려오던 25톤 카고 트럭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이 벽이 산산조각 나면서, 5m 아래로 카고 트럭이 추락한 겁니다. 사고가 난 카고 트럭은 매곡 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을 싣고, 포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추락하기 전 스스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차량 1대가 전소하고 2대가 파손됐습니다. [목격자 : 여기에 차들이 좀 서 있었어요. 그래서 (카고 트럭이) 앞 뒤로 왔다 갔다 하다가, 떨어지고 한 1분 있었나 갑자기 (불꽃이) 솟더라고요.] 또 전신주 2대가 파손되면서 반경 50m 안에 있던 자동차 부품 공장 5곳이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공장 관계자 : 불과 한 5분 사이에 그런 사고가 났기 때문에 많이 놀랐어요. 열 군데 공장이 있는데 피해가 어마어마하죠.] 경찰은 운전자가 내리막길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UBC 신혜지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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