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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래도 되나요] "이번 생엔 당첨 포기했어요"…2030 울리는 청약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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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무려 18명이 주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수도권의 한 고시원.

어떻게 한 곳에서 당첨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을까요? 알고 보니 이들은 진짜 고시원 거주자가 아닌 위장전입자로, 청약 우선순위를 받기 위해 이름만 걸어둔 상태였습니다.

김대지 국세청장 역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청약 가점을 얻으려고 처제 집에 다섯 식구가 살았다는 의혹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국세청 측은 청약 당시 자격요건을 충족, 일반공급분에 당첨된 것으로 부양가족 수 관련 가점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