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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秋 "나와 남편, 민원 안 넣었다…아들 깎아내리지 말라"

등록일 2020.09.18 재생수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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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법무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 문제로 국방부 민원실에 본인과 남편 모두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 대변인이 최근 안중근 의사의 말을 들어 아들을 치켜세운 데 대해서는, 아픈데도 불구하고 끌까지 군 복무에 충실했다는 걸 강조한 거 아니겠냐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 추미애 법무장관이 첫날에 이어 사흘 만에 답변석에 섰습니다. 아들 군 휴가와 관련해 남편이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물어볼 형편이 못 된다"고 했던 첫날 답변은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저는 민원을 넣은 바가 없고요. 제 남편에게도 민원을 넣은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이 안중근 의사의 말을 들어 추 장관 아들을 치켜세우는 논평을 냈다가 뒤늦게 사과한 일과 관련해, 논평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엔 이런 답변을 내놨습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아픈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군무에 충실했다 함을, 그 말씀에 따랐다 함을 강조해주지 않았나 싶은데….]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4년 11월부터 아홉 달 동안 딸이 운영한 식당에서 21차례에 걸쳐 정치자금 250여만 원을 쓴 사실이 새롭게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최형두/국민의힘 의원 : 가족들한테 매출 올려주기, 내부자 거래. 이게 정의와 공정에 반하는 일입니다.] [추미애/법무부 장관 : 제가 때로는 기자들과 그런저런 민생 이야기도 하면서, 아이 격려도 해주고, 딸 가게라고 해서 제가 공짜로 먹을 수는 없는 거죠.] 추 장관은 또 "'황제복무' 같은 용어로 아들을 깎아내리지 말라"며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반박으로 일관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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