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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라면 형제' 불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온 몸에 화상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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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른 없이 아이 둘이 집에서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나서 이 10살과 8살 형제는 지금도 위중한 상태입니다. 119에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는 말을 한 이 아이들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가 지켜주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합니다.

이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오전 11시 16분, 소방서에 신고가 들어옵니다.

신고자는 어린 형제, 소방차와 구급차가 잇따라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