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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공사장서 교통 통제하던 70대, 돌진하는 차에 치여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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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사 현장에서 차량 통제를 하던 70대 노동자가 빠른 속도로 돌진한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요. 사고가 나고 나서야 공사 안내판 안전 펜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70대 노동자 A씨가 형광색 조끼를 입고, 경광봉을 든 채 공사 현장에서 차량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SUV 차량이 A씨를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하고, 공사현장 구멍에 빠진 뒤에야 멈춰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