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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온몸 더듬어"…대선 한달반 앞두고 트럼프 또 성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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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업가로 활동하던 1997년 한 모델 여성을 강제로 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직 모델인 에이미 도리스(48)는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997년 9월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당시 VIP 박스에서 자신을 강제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그(트럼프)는 자신의 혀를 내 목구멍으로 밀어 넣었고, 내 엉덩이와 가슴 등을 포함한 모든 것을 더듬었다"고 주장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