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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백악관 또 내부 반기…"트럼프, 코로나보다 재선에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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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코로나TF 핵심 인사 "바이든 지지" 선언

백악관 및 국토안보부 전 간부들도 '트럼프 반대' 가담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백악관에서 일하다 나온 핵심 인사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개 비난하며 등을 돌렸다.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팀원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국가안보 고문이자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의 수석 팀원이었던 올리비아 트루아는 17일(현지시간) 공개한 2분 분량의 동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직 자신의 재선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