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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자막뉴스]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버스 기사,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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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움켜쥔 남성, 휘청거리다 고꾸라져

버스 기사 김영우 씨, 달려와 심폐소생술 시행

김영우 씨, 지난해 7월 가방 훔친 도둑 추격해 검거

2년 전에는 사고로 뒤집힌 승용차에서 운전자 구해

의로운 행동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

가슴을 움켜쥔 남성이 휘청거리다가 앞으로 고꾸라집니다.

화면 오른쪽에서 마스크 쓴 남자가 달려와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남성의 굳었던 몸이 움직였고, 의식을 회복할 즈음 119구급대가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쓰러졌던 30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퍼맨처럼 등장해 응급처치를 이끈 남성은 세종시 버스 기사 김영우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