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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전 국민에 독감백신 맞히자고?…의료계 "타당치 않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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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업계 "이미 독감백신 생산 끝나 현실적으로 불가능"

독감은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로 치료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방역당국도, 백신업계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힌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지속하면서 의료계에서도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백신업계, 의료계는 모두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논의라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18일 의료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독감 백신 생산량은 약 3천만명 분량이다. 이 중 1천900만명 분량이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접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