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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양향자, '라면 형제' 말하다 눈물…"송구하고 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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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최근 초등학생 형제가 부모 없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 "사회와 국가가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양 최고위원은 18일 최고위에서 "두 형제 어머니의 책임은 철저히 따져봐야 하지만 그렇다고 공동체와 국가가 면책되진 않는다"며 "두 아이를 키운 엄마, 국회의원, 여당 지도부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