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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귀성 자제하랬더니…" 추캉스 인파 몰려 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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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풍철 겹친 동해안 리조트·골프장 예약 몰려

정부 특별방역 수준 관심…지자체 코로나19 방역 비상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 황금연휴를 2주 정도 앞두고 있지만, 전국 주요 리조트와 호텔 객실 예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사실상 마감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가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권고했지만, 최장 5일간의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려는 '추캉스족'에 여름 휴가를 제대로 보내지 못한 '늦캉스족'까지 몰리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출국길이 막히면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는 수도권을 피해 청정 지방으로 향하면서 각 주요 리조트와 골프장 예약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 4월 말과 8월 중순 '황금연휴' 기간 상황이 되풀이되는 모양새여서 각 지자체는 방역에 초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