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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택배 대란' 우려에 애꿎은 농가·소상공인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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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지연으로 상품 하자 발생 땐 손해 고스란히 떠안아

(전국종합=연합뉴스) 4천여명의 택배 기사들이 오는 21일부터 분류 작업을 거부하기로 하면서 추석 대목을 기대했던 농민과 소상공인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정부의 연휴 이동자제 권고로 농특산물 택배 주문이 늘 것으로 기대됐으나 '택배 대란'이 현실화한다면 배송 지연에 따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수 있다는 걱정에서다.

국내 택배 기사는 4만여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