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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부-교계, 모레부터 '교회당 예배 인원제한' 완화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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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예배' 유지하되 300석이상 예배당 입장인원 20명미만→50명미만 확대할듯

수도권 교회 중 최대 20%가량 적용 전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기독교 주일이자 일요일인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교회에서 교회 예배당 좌석이 300석 이상인 경우 실내 입장 허용 인원을 현행 20명 미만에서 50명 미만으로 늘리는 방향으로 정부와 교계가 의견을 모은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다만 원칙적으로 '비대면 예배' 방침은 계속 유지한다.

정부와 교계에 따르면 정부와 7대 종단으로 구성된 '정부 종교계 코로나 19 대응협의체'는 최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도권 교회 예배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내 300석 미만 예배당은 현행대로 20명 미만만 입장할 수 있다.